꽃보다청춘아프리카에서 아주 잠깐 스치듯 나왔던 장면인데요.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로 푸켓 클럽메드 카타비치에서 스노쿨링 할 때 요상한 것을 쓰고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었죠.
자막으로 류준열 아마기 장착 이라고 나왔길래 신기해서 검색해 봤어요.
아니…저런 수중 마스크를 쓰면 아가미처럼 호흡을 할 수 있나?
어디서 많이 봤는데…아바타?
내가 세상에서 뭘 놓친거지?
하면서 열심히 검색했죠.
조그마한 산소통이라도 달린건가?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입에 물지 않고도 그냥 숨쉬듯이 스노클링이 가능한 장비더군요.
깊이 잠수해서도 가능한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스노클 마스크.
얼굴만 물속에 담그고 물속을 보는 것이죠.
이 스노클링 장비의 이름은 트리보드 이지브레스 스노쿨링 마스크입니다.
이미 레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트리보드 이지브레스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TRIBORS EASYBREATH
이 트리보드 이지브레스는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수입되진 않았지만 해외직구를 통해서 많이들 구입하셨어요.
이지브레스 스노클링의 가격은 대략 8~11만원 선에 구입 가능합니다.
뽀대는 나 보이지만… 그냥 얼굴 처박고 물 속 들여다보는데 10만원씩을 쓴다는 건 제 기준으로는 납득은 안되긴 해요.
저야 뭐…물속 들여다보는 것 보다 낚시대 드리우고 낚시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게다가 고경표와 류준열이 자긴들의 몰카에 협조하겠다고 내놓은 액션캠인 고프로 히어로4 같은 건 40만원에 육박하지만 대륙의 실수 중의 하나인 중국산 액션 캠의 가격이 10만원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그냥 플라스틱 쪼가리인 주제에 10만원이나 하는 것은 …흠…
하긴…그래도 뽀대가 나 보이긴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