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약 글을 올려놓으며, 오늘은 일탈을 감행하여 아내 몰래 휴가를 쓰고 출근하기로 결심한 나는 정성 바다낚시터로 향했다.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는 정말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났다. 비록 어젯밤 비가 와서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오늘은 맑은 날씨로 행운이 따라주었다.
일찍 출발하여 8시 30분에 정성 바다낚시터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예약했던 29번 방갈로를 배정받았지만, 누군가 이미 점령한 상태였다. 아마도 돈을 내지 않고 몰래 사용하던 사람일 것이다.
처음 오신 분인지 알면서 그런 건지 방갈로 돈 안 내고 몰래 쓰시던 분이네요.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몰래 방갈로 쓰던 사람들을 처리하고 낚시채비를 마쳐서 대를 펴는데 초릿대 뿌리가 부러진 걸 가져왔네요. ㅜㅜ 부랴부랴 다시 2호대를 채비해서 캐스팅을 하니 9시 20분...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이런 불법행위를 처리하고 낚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초릿대 뿌리가 부러져서 조금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
조선발이는 간파하고, 행운의 시작!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2호대를 채비하고 캐스팅을 시도하자, 겨우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입질이 들어왔다.
오늘의 포인트는 방갈로 정면 15미터 지점이었다. 참돔 한 마리가 약하게 찌를 툭 건드리면서도 멋지게 도망가려는 듯했다. 하지만 결국 견제하여 찌를 빨아들이게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순간 찜통처럼 물기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의심스러워졌다.
이후에도 계속 낚시를 하며 동갈돗돔 한 마리와 참돔 한 마리를 추가로 잡았다.
특히, 동갈돗돔은 크기가 상당히 컸으며, 뜰채질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드디어 하루에 세 번의 히트를 기록했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서는 29번과 30번 방갈로가 간간히 탑 포인트로 떠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그러한 탑 포인트가 된 것 같다.
어느새 점심시간, 더 많은 기대와 행운
조금씩 시간이 흘러 점심 시간이 다가왔다. 급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낚시에 몰두하기로 했다.
자랑스럽게도 더 많은 어종들을 기대하며, 동갈돗돔 한 마리와 참돔 한 마리를 추가로 잡았다.
결국 하루 종일의 낚시로 총 3마리의 동갈돗돔과 6마리의 참돔을 낚아냈다.
총 9번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성공적인 낚시여서 기분이 상쾌했다.
낚시터 정보
낚시터 이름: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전화번호: 032-751-1515
위치: 인천 중구 중산동 1852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서는 미리 식사를 주문하여 포장해 가져가거나 식당에서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참고로 정성 낚시터에서 식사를 미리 전화로 주문해 놓고, 식당에 가거나,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는데요.
식당 전화번호는 032-751-0330이다.
마무리
오늘은 일탈을 통해 정성 바다낚시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동갈돗돔과 참돔을 잡으며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는 매력적인 어종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함께하는 곳으로, 다양한 어종을 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어종들과 행운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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